본 글은 신용카드와 관련된 서비스들을 살펴보는 연재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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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12. 개인화 (Personalization)
일반적으로 Personalization,
즉 개인화는 제공자 측면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것을 말할 수 있는데,
이용자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이용자의 추가적 행위(노력)없이도,
해당 시점과 환경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가치를 얻는다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업들이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준으로,
Web, 다양한 SW/IT기술, 모바일 디바이스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 인터넷의 한매체는 IT업계에서 빅데이터를 이용해 사람들이
필요한 정보만을 골라 제공하는 개인화 추천 서비스가
앞으로 기업의 핵심 가치가 될 것으로 전망 한바 있으며,
구글도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센티브 마케팅을 인수했고,
아마존, 이베이 등의 해외기업 뿐만 아니라 국내의 기업들도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 하는 사례가 종종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럼 전자상거래와 신용카드 서비스에
어떤 개인화 서비스 사례가 있는지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전자상거래에서 개인화 서비스
쇼핑 검색엔진 Decide.com은 이용자들에게 무엇을 언제 살지 알려주는
when to buy라 불리는 프리미엄 기능을 발표 했습니다.
"when to buy” 는 현재 다른 쇼핑검색 서비스들이 제공하지 않고 있는
차별화된 추천 기능인데, 상품 인덱스와 연결된 가격의 변화를 분석해서
이것을 상품 출시 주기와 연동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What to Buy from Decide on Vimeo.
간단히 예를 들자면, 이용자가 애플의 새로운 3세대 아이패드를 사려할 때,
when to buy 엔진은 애플이 새로운 모델 출시 정보를 획득하여
이용자에게 기다리라고 알려 줄 수 있습니다.
when to buy 기능은 월 $5 (1년에 $29.99)에 이용할 수 있으며,
2011년 6월 런칭 이후 현재까지 1,000만명이 이용했으며,
이들이 절약한 금액은 $1억이상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https://www.decide.com/
미국의 가장 큰 쿠폰 모음 싸이트인 RetailMeNot은
신문이나 전단지의 쿠폰을 오려서 이용하는 불편함을 없에고 개선 했었는데,
최근 페이스북 앱을 통해 쿠폰서비스를 좀 더 개인화 하였습니다.
http://www.retailmenot.com/
이용자는 단지 RetailMeNott에게 페이스북에서 본인이 무엇을 “Like” 했는지 허용하고,
선호하는 몇몇 상점들을 선택해 놓으면 RetailMeNot이 자사와 제휴된
6만여 상점으로부터 이용자에게 좀 더 필요하다고 여겨 지는 쿠폰을
자동으로 추천 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 9월 eBay에 인수된 Svpply의 새로운 모바일 앱인 Want는 언틋보면 일반적인 추천 상품 잡지인 것 같지만, 화면에 보이는 상품들은 사실 이용자 개개인들이 원하는 상품을 온라인 상품 갤러리처럼 꾸민 것입니다.
Want앱에 보여지는 상품들은 한이용자의 위시리스트인 동시에 본인의 개인추천 목록이 됩니다. Want앱은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친구들 또는 다른 이용자들이 좋아하는 상품을 갤러리처럼 꾸며 줌으로서 온라인 상에서 편하게 쇼핑하는 것만으로도 이용자가 필요한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본인의 위시리스트를 만드는 것만으로, 다른 이용자에게 상품을 추천하면서 쇼핑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Want앱은, 보통 지인의 추천을 통해 구매가 많이 일어나는 경우를 생각해 볼 때 기발한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신용카드와 관련한 개인화 사례는 다음 회에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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