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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데일리 딜 커머스)가 국내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지 2년 정도가 되어 가는군요.
2년이 채 안되는 짧은 기간동안
이제 월 거래규모가 1,000억원이 넘는
큰 시장으로 성장을 했습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출현은
KG이니시스와 같은 PG사업자에게 역시나
새로운 매출 확대의 동력으로 이어지기에
항상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안정화 단계에 이르고 있는
Daily Deal 방식의 소셜커머스를 잇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2012년에는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날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그 중 차세대 커머스 모델로 나름 주목받고 있는
'서브스크립션 커머스'에 대해서 살펴 보려 합니다.



서브스크립션 커머스란?
'서브스크립션(Subscription) 커머스'는 용어가
나타내는 바와 같이 매월 일정한 금액을 내고
구독(구매) 신청을 하면 업체가
큐레이션한 특정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한마디로 잡지처럼 상품을 '정기구독'하는 방식인거죠.
상품은 주로 여성패션/아동/식품 등
특정한 타겟고객층을 대상으로 하여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신중하게 큐레이션된 상품(or 시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으며,

제조사(브랜드) 입장에서는
브랜드에 대한 홍보 및 상품에 대한
소비자 피드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대효과가 있습니다.


서브스크립션 커머스의 주요한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 패션,화장품 등 트렌디한 상품이나
    아동/유아용품,식품 등 반복적인 소비가 이루어지는 상품 중심

 -. 월 정액제 형태이기에 고정적인 수익 확보 가능
 -. 특정 타겟을 목표로 하기에 제조사(브랜드)들의
     마케팅 채널로 활용 가치 높음



해외 서브스크립션 커머스 현황

'서브스크립션 커머스'는
이미 해외에서는 성공적인 사업으로
영위되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상품군을 통해 향후 커머스 시장을
이끌어나갈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구요.

 

Source: blog.kissmetrics.com via Jong Gook on Pinterest



[해외 주요 서브스크립션 커머스 리스트]

더보기



이중 주목할만한 몇개 업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Birchbox
2010 년 4월 Open한 뷰티 관련 제품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매월 10불을 내면 전문가가 큐레이션한
beauty 관련 상품(샘플)을 소비자에게
4~5개 정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1,200만 달러를 펀딩받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2. Glossybox
Citydeal 이라는 회사를 Groupon에 매각하고,
Groupon의 International Business를 주도한
Rocket Internet GmbH에서 만든 Glossybox는
8개국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현재 우리나라에도 진출(글로시박스 코리아)한 상태입니다.
역시나 뷰티 관련 제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3. Shoedazzle
여 성 패션상품을 주로 취급하는 Shoedazzle은
월 39.95달러의 금액을 지급하면
최신 디자인의 구두, 액세서리 등의 제품을
매달 제공 받습니다.

런칭 9개월 만에 월 평균 매출 200만 달러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으며,
2011년 3월 기준으로 30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총 6,000만 달러의 자본금을 확보하여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4. Jewelmint
액세서리를 취급하는 Jewelmint는
월 29.99달러의 구독료로 연예인이
착용하는 액세서리와 비슷한 스타일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1년 6월 기준으로 월 5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5. Kiwi Crate
아동 학습상품을 전문으로 하는 Kiwi Crate는
교육전문가들이 큐레이션한 장난감,책 등을
월 19.95달러에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6. Foodzie
월 29.95달러를 지불하면 다양한 식료품과
계절 과일,채소 등을 매달 제공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생산자로부터 직접 상품을 공급받아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해외의 경우 주로 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주로 제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국내 서브스크립션 커머스는 이제부터..

국내에서도 작년부터 서브스크립션 커머스가 등장하기 시작했으나 아직은 일반 소비자에게 많이 알려진 편이 아닌 걸음마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1. 글로시박스(www.glossybox.co.kr)
- 2011년 6월 Open. Glossybox 로켓인터넷코리아.
- 카테고리 : 뷰티
- 월 구독료 : 16,500원




2. 미미박스 (www.memebox.co.kr)
- 2012년 2월 Open. 홍콩의 MyLuxBox 한국 파트너.
- 카테고리 : 뷰티/유아
- 월 구독료 : 16,500원



3. 저스트픽 (www.justpick.co.kr)
- 2012년 3월26일 Open.
- 카테고리 : 패션/스킨케어/식품 등
- 월 구독료 : 카테고리별 9,900원/10,900원 등 다양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글로시박스는
그루폰코리아의 모회사인 로켓인터넷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이며,

미미박스는 티켓몬스터 B2B 전략기획팀장 출신이
창업한 서비스
(티켓몬스터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라는 점입니다.

Daily Deal 커머스에서 치열하게 경쟁중인 관계가
서브스크립션 커머스에서도 이어질 지 흥미롭습니다.


이 밖에 서브스크립션 커머스는 아니지만
헬로네이쳐매주 또는 매달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 등을
일정 분량 정기적으로 제공하려는 서비스
검토하고 있다고 하니, Foodzie와 같은
식품 서브스크립션 커머스로의 발전도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향후 전망
서브스크립션 커머스는 위에 언급된바데로
브랜드 혹은 신생기업 입장에서는 소비자와
직접 연결됨으로써 소비자와 강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고,
실제 사용자들의 바이럴을 통해
브랜드 구축을 할 수 있는 마케팅 채널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비 즈니스 모델의 특성상 소비자는
받아 보게될 상품에 대한 선택권이 별로 없습니다.
즉, 업체가 제공하는 상품을 그대로 수용할 수 밖에 없으며
그렇기에 소비자들이 선호할 만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큐레이션이
중요한 성공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구독해지'를 할테니 말이죠.


아직은 국내에서 낯설은 모델이긴 하지만
서브스크립션 커머스가 새로운 e-Commerce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지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KG이니시스 미래전략본부 지불결제팀 김종국 차장
IT업계에서 zombi를 모르면 간첩?
필명은 zombi를 쓰고있다.
 

COMMENT : 9 TRACKBACK : 0

  • 김학준 2012.12.17 12:40 신고

    소셜 큐레이션에서 어떻게 소비자와 연결을 하는지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정보를 어떤 사람에게 보내는지 알고 싶어서요.

  • 김대리 2015.09.08 02:23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왕재수 2015.09.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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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실장 2015.10.18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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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실장 2015.10.1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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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실장 2015.10.2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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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리 2015.12.0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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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리 2015.12.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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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리 2015.12.09 18:37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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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가족이야기

날짜

2012.03.28 08:00



나는 요즘 행복하다.


창작 댄스 뮤지컬 ‘키스 더 춘향’ 때문이다.

 
이데일리와 춤다솜무용단이 제작하고,

3월 27일부터 광진 나루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키스 더 춘향!
 
내가 '키스 더 춘향' 때문에 행복한 이유는 세 가지다.
 



첫째는 ‘재미’이다.


나는 우리 직원들에게 ‘열심히’ 보다는

‘재미있게’ 일하라는 말을 자주 한다.


재미가 있어야 일의 성과도 좋지만,

무엇보다 일하는 본인이 행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내 행사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반드시 재미 요소를 넣을 것을 주문한다.
 


어렸을 적,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했다면

나는 아마도 지금 문화 관련 제작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그만큼 나는 문화 관련 일에 흥미를 느낀다.
 


보이는 만큼 알게 되고,

아는 만큼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게 된다고 했던가?
 


솔직히 그동안은 무용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키스 더 춘향’을 준비하면서 관심 있게 보게 되니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되고,

빠져들면 들수록 재미와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둘째는 ‘나눔’이다.

나눠야 행복하다는 것은 평소 지론이다.

부모는 자식들에게 아낌없이 주면서 행복을 느낀다.

상사는 부하의 성장에 보탬이 되었다고 생각할 때 행복해진다.

이처럼 우리는 누군가와 나누면서 행복감을 느낀다.
 

http://pinterest.com/pin/248331366922503472/



반드시 물질적인 나눔을 얘기하는 건 아니다.

어쩌면 마음을 나누고 공감을 나누는 게 더 중요할지 모른다.
 


이데일리 ‘사랑 나누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키스 더 춘향’ 공연에도

어려운 처지에 있는 어린이들을 초청한다.

 


나는 그런 환경에서 자라지 못했지만,

우리 청소년들이 좋은 공연을 보며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행복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최선을 다해 준비한 작품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고 행복하다.


 

세 번째 행복한 이유는 ‘감사’다.
 
우리는 살면서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을 만난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재미가 있고 자신에게 만족감을 준다.

앞서 얘기한 첫 번째 행복한 이유가 여기에 해당한다.


http://pinterest.com/pin/157133474468251395/


 
그런데 ‘해야 할 일’을 했을 때는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누군가를 만족시킨다.



‘키스 더 춘향’을 통해 우리 춤의 발전에

티끌만큼의 보탬이라도 된다면


이 또한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느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하고 싶은 일’이건 ‘해야 할 일’이건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일’ 그 자체이다.

그것이 무엇이 됐든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누군가가 간절히 소망하며

'하고 싶은' 일,


혹은 반드시 '해야 할'

소명으로 여기지만 하지 못하고 있는 일일 수 있다.

 

그런데 나는 지금 ‘키스 더 춘향’ 일에 흠뻑 빠져 있다.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가?




KG그룹 회장 곽재선
KG케미칼, KG 옐로우캡, KG ETS, KG제로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이데일리가 가족사로 있습니다.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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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윤기 2012.03.26 08:08 신고

    광진나루아트센터가 어디에 있나요? 광진구 쪽인가?...


    • 네, 맞습니다.^^; 네이버에 나루아트센터라고 검색하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 박연규 2012.03.26 09:24 신고

    키스 더 춘향도 보고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직장을 다닌다는게 참 좋은거 같아요 ㅋ
    열심히 일하는 직장보다 재미있게 일하는 직장을 만들어 보려고요 ^^*


    • 재미있게 일하는 직장이 행복한거죠^^;
      문화생활도 같이 하다보면 머리도 맑아지고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날짜

2012.03.26 07:31



기업에서 가장 피곤한 사람은 누구일까?


사원? 과장? 임원? CEO?

손이 안으로 굽어서 그런지 몰라도, 내 답은 CEO다.

 

책임의 무게 때문이다.

밖의 환경 변화를 감지해야 하는 책임,

구성원을 설득하고 동기부여 해야 하는 책임,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책임,

제대로 가고 있는지 체크하고 독려해야 하는 책임 등등

http://pinterest.com/pin/85849936616759625/


 

그런데 이런 당연한 얘기 말고, CEO가 힘들 수밖에 없는 진짜 이유는 뭘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변화보다는 현상 유지를 원한다.

변화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는 것은 더더욱 꺼려한다.

중간만 따라가자는 생각들을 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회사라는 조직은 귀찮고 어렵고 피곤하지만

변화, 혁신 이런 것을 해야 한다.

그런데 그 일을 하게 만드는 정점에 CEO가 있다.

그러니 CEO가 피곤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CEO가 피곤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또 있다.

CEO는 애초부터 직원들을 크게 신뢰하지 않는다.

왜냐? CEO만큼 고민하는 직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

마음이 놓이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대화해보면 고민의 깊이가 CEO만큼 깊지 않은 게 사실이다.

 

또한 CEO는 정보도 많이 가지게 되는 자리이고,

그러다 보니 CEO가 가장 많은 해법을 내게 된다.

 

그러다 보니 부지불식간에 CEO는 직원들을 못미더워 하게 된다.

달리 얘기하면 불신이 생기는 것이다.

어찌 보면 자연스런 과정이다.

 

http://pinterest.com/pin/214132157252674692/



나는 가끔 직원들을 전폭적으로 믿는다고 말하는 CEO를 보지만,

그 말이 사실이라면 그 CEO는 그 자리에 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냥 맡겨두면 되니까.

 

아무튼 CEO가 직원들에 대해 믿음을 갖지 못하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

CEO가 다 참견하고 해결해줘야 하고,

내가 나서지 않으면 안 움직인다고 생각하게 된다.

여기에 대해 직원들은 CEO가 시키는 일만 한다.

겉으로 보면 일사분란하고 매끄럽게 일이 돌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CEO는 역시 내가 나서야 일이 돌아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바쁘게 움직인다.

CEO가 종횡무진 하니 직원들은 또 CEO만 바라보게 된다.

한 마디로 악순환이 되풀이되는 것이다.

 

그러나 CEO들도 때로는 쉬고 싶다.

직원들에게 믿고 맡기고 싶다.

"CEO가 그 정도밖에 생각하지 못하느냐?"

직원들에게 혼쭐이 나고 싶다.


그런 통쾌함을 느끼고 싶다.

그래서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싶다.



  KG그룹 회장 곽재선

  계열사로 KG케미칼, KG 옐로우캡, KG ETS, KG제로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이데일리가 있습니다.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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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CEO다 2012.03.22 13:59 신고

    우리나라 사장님들
    반성도 하고 외국 CEO들도 좀 본받고 하세요
    그래야 고독해 지지 않습니다.
    KG블로그 축하드립니다,
    많이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 외국 CEO들이라고 꼭 좋은 것은 아닐것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좋은 CEO들은 많지 않을까요?

  • yoonsh 2012.03.22 17:30 신고


    직원을 믿는다는 것과 직원들을 내버려두는 것과는 분명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정서상, 경영자가 지적한 문제에 대해서 반론을 할 수 없는 것이 문제이긴 합니다만,
    그런 분위기를 먼저 만들어가는 것도 경영자의 한 자질이겠죠.

    경영자가 직원에게 통쾌하게 혼난다는 것은 기업의 내부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수평적 문화에서 존재한다 생각합니다.

    KG그룹도 이와 같이 경영자와 직원이 서로 토론을 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선진형 기업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KG그룹도 소통을 위해 다른 기업들처럼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날짜

2012.03.22 08:00

작년부터인가 대한민국에 '토크 콘서트' 열풍이 불었다.
청년실업이라는 멍에를 지고 사는 대한민국의 청춘들을
위한 청춘 콘서트는
자리가 부족해서 못 볼 만큼 인기였다.

대한민국의 정치를 날카롭게 꼬집는 '나꼼수'도
토크 콘서트를 열면서 더 폭발적인 지지를 얻었다.


토크 콘서트의 어마어마한 인기를 대변하듯,
삼성의 '열정락서',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1,2,3',
유시민, 노회찬의'저공비행' 등 많은 콘서트가 쏟아져 나왔다.

2011년 트렌드 아이콘, `토크 콘서트`가 뜬다
http://money.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7014619&ctg=1601


http://pinterest.com/pin/214202525996307011/


요즘 기업에서도 토크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고 한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토크’라는 방식을 통해 ‘소통’이라는 효과를
확인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기업의 고민,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 소통 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교육은
대부분의 교육기관은 다 제공한다.

또한, 기업에서 매년 세우는 교육 계획에도 들어간다.

왜 그럴까?

사람의 몸을 예로 들어보자.
혈관이 막히면, 사람은 죽을 수도 있다.
물론, 모세혈관 하나 막힌다고 사람이 죽지 않는다.
하지만, 머리나 심장에서 혈관이 터질 수도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기업도 소통이 잘 되지 않으면, 죽을 수 있다.
소통도 결국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소통은 회사가 잘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
건강한 회사를 만드는 것이다.


소통을 회사 내부로만 한정 지어서는 안 된다.
고객과의 소통이 잘 되지 않으면,
사업의 위기가 올 수도 있다.

이처럼 안과 밖에서 소통을 이끌어 내기 위해,
기업은 오랜 시간을 교육하고 투자한다.


사실 교육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새로운 기법이 개발되는데도 오래 걸리고

교육의 형태는 대동소이하다.
그렇다 보니 기업은 우리 회사에 맞는,
우리만의 소통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기업의 또 다른 커뮤니케이션, 콘서트
무엇이 떠오는가,
일반적으로 유명가수의 공연이 그려지지 않을까 한다.


토크콘서트는 여느 유명가수의 공연처럼
화려한 조명, 영상, 많은 스텝은 없다.
그러나 참여한 모든 이가
그 콘서트의 주인공이 되게 한다.


항상 사내 커뮤니케이션,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등
'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기업들에게 이런 점은 꽤나 매력적이다.

토크콘서트는 그 자리에 있는 당신을 주인공으로 만들어 준다.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당신과 당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얼마나 좋은가, 사실 그 자리에서 결론이 나는 것은 거의 없다.
하지만, 내 이야기를 꼭 들어주길 바라고, 나와 함께하는 것만으로
우리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의 물꼬를 튼다.

기업은 내부적으로는 시너지를 만들어 내고,
고객에게는 기업이미지를 개선시킨다.




KG그룹의 스킨십 경영
최근 KG그룹에서도 토크 콘서트를 했다.
(KG케미칼, KG옐로우캡, KG제로인, KG ETS, KG모빌리언스, KG이니시스,
이데일리 직원들이 바쁜 주말에도 불구하고 전 좌석을 꽉 채워 주었다)





작년부터 지식콘서트라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있다.
강사가 강의하고 지식을 전한다.
사실 누구나 이름만 대면 아는 이가 나오거나 본인이 관심 있는 주제가 아니면
관심도 낮고 큰 효과를 보기 힘들지만, 보편적으로 많은 기업에서 취하는 교육형태이다.


2012년 첫 지식콘서트가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 데는
회장님의 제안이 있었다.

직접 참여하여 직원들로부터 질문 받고 대화하겠다는
회장의 의지로 토크 콘서트가 시작된 것이다.



사실 이전부터 이런저런 노력을 해왔었다.
도시락 간담회, 팀별 간담회 등 회사의 규모가 커지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이러한 방법들이 물리적으로 어려워졌다.

토크콘서트를 한다고 했을 때 반신반의하는 직원들도 적지 않았다.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 때문이었던 것 같다.

2월 25일, 토크 콘서트가 시작되었을 때, 많은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다.
회장은 열심히 질문에 대답했다. 사실 당황스러운 순간들도 있었다.
또 그것이 토크콘서트의 재미이기도 했다.



그날 나왔던 몇 가지 질문들을 옮겨보면,
 - KG승진신청제도가 회사와 개인에게 도움이 되는가?
 - 여성 인재의 능력발휘와 참여에 우리 내부적으로 편견이 있지는 않은가?
 - 계열사가 늘어나는데 어떤 회사를 인수할 것인지
 - 2012년 성과급 지급 기준은?

등 우리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들을 쏟아내었다.
(대부분 직장인들이 궁금해 하는 점들이 아닐까한다)



콘서트가 끝난 후에는 회장이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마치었다.


회장과 함께한 토크콘서트, 그 반응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성공적이었다.

심리적 거리가 멀수록, 성과는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 심리적 간격을 좁히는데 토크콘서트는 좋은 방법이 되었다.
직원들은 멀게만 느껴지던 회장을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
어떤 것들은 속 시원하게 결론을 내주기도 하니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공감이 되어야 소통이 된다.
전혀 공감할 수 없는 생각과 이야기에 당신은 귀 기울일 수 있는가?


이것이 요즘 말하는 '스킨십 경영'의 한 모습일 것이다.

KG그룹문화홍보실 최선희 대리
새 신을 신는 것처럼 매일을 시작하고 픈 블로그 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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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onsh 2012.03.22 17:24 신고

    KG는 이런 멋진 콘서트도 진행하시다니~

    KG의 괄목한 성장에는 소통을 철학으로한 회장님의 멋진 경영마인드가
    숨어있었군요.

    이런 경영자의 자세라면, 머지않아 글로벌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네요.

    글 잘보고 갑니다~

카테고리

KG+Trend

날짜

2012.03.21 08:00


http://pinterest.com/pin/774124905438085/


“호외요~ 호외. 따끈따끈한 소식입니다~안보시면 후회해요!”

TV를 보면 가끔 신문팔이 소년들이 등장해 ‘호외’를 외친다.
호외는 말그대로 정기간행물 외 임시로 발행한 것을 말하는데
세상과 소통할 매체가 없던 시절에는 지나가던 사람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신문을 받아든 사람들은 세상에 벌어지는 일들을 빠르게 찍어내는 신문에 열광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VbK0qQ04tak

1883년 우리나라 최초신문 한성순보 창간 이후
대표적인 매스미디어 ‘신문(Newspaper)’은
텔레비젼과 인터넷, 스마트폰 등 이후 출현하고 있는 뉴미디어와
디지털 단말기의 등장으로 점점 사람들의 관심밖 대상으로 보인다.

그러나 새로운 미디어가 등장할 수록 전통적인 매체는
모두가 사라지고 없어질 것이라 예언했지만
여전히 ‘신문’은 존재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며
독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판형의 변화다.
독자들이 어떻게 하면 신문을 더 많이 읽을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은 신문크기를 줄이고,
비주얼을 확대해보자는 세계 트렌드를 만들어냈다.

판형이 작아지는 대신 세련된 디자인과 가독성을 높이는 편집으로
맵시 있는 신문을 제작하려는 목표인 것이다.
이는 단지 ‘보기좋게’ 신문을 만들어 독자를 현혹하자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종인것이다.


세계신문협회(WAN http://www.wan-ifra.org/)에 따르면
2001년 이후 100개가 넘는 유력지들이
판형을 바꾸고 변화를 꾀하고 있다.



세계 신문사이즈 유형은?
세계 신문사이즈 유형은 60가지가 넘지만 크게는
대판, 베를리너판, 콤팩트판 이렇게 3가지다.

대판이 과거 아버지들이 거실에 앉아 펼쳐보시던 전통적인 판형이었다면,
베를리너판은 그보다 작은 가로 323mm, 세로 470mm로
현재 중앙일보 베를리너 판형을 도입했다. 



마지막으로 콤팩트판이 흔히 우리가 말하는 타블로이드 판이다.
매일아침 출퇴근 시 지하철역 인근에서 볼 수 있는
무가지 신문들이 대부분 타블로이드판형을 하고 있다.


세계 유력지의 판형변화는 타블로이드판 인기의 원동력이 됐다.
영국신문들은 런던시민이 복잡한 지하철로 출근하며
신문을 본다는 점을 착안해 판형변화를 주도했다.


2003년 영국 주요일간지 <인디펜던트>가 타블로이드를 선택했고,
223년 전통을 자랑하던 <더 타임스>도 날씬해져 작은 판형에 동참했다.
이에 대해서는 산업, 경제적 측면을 반영한 것이라는
시각도 있는데 전세계적으로 펄프 가격이 급등함으로
 인쇄비에 대한 부담도 적지 않았던 것이다.





이러한 판형축소가 신문경영에 보탬이 되는 셈이지만
호구지책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
따라서 단지 경영악화와 올드미디어에 대한 대응수단이 아니라,
환경변화에 발맞추고 보다 발전된 미디어와 저널리즘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화려한 비주얼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젊은층과
가까워질 수 있는 또하나의 계기이자,
신문 저널리즘을 어떻게 구현할지에 대한 깊은 성찰과
행동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성찰의 목소리도 높다. 

떠나가는 젊은 독자들을 붙들어 둘 수 있는 방법 혹은,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들을 신문의 독자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소구를 해야하는 신문사의 과제는 끊임없다.







이데일리 신문은 어떤 판형인가?
이데일리는 2011년 7월 이데일리 신문을 타블로이드 판형으로 창간했다.
온라인중심이었던 이데일리는 일간지를 창간하고,
뉴미디어와 매스미디어를 독자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경제중심의 종합일간지 이데일리신문은 40면으로 구성되어,
신문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가십과 광고가 주류를 이루던 무가지가 아닌,
200여명의 이데일리 전문 취재기자가 매일 발로 뛴 기사로
깊이 있는 뉴스를 제공하며,
독자들이 국내는 물론 세계속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데일리 전략기획팀 전략기획/홍보 담당 길지혜

여행과 글쓰기를 좋아하는 여행칼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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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가족이야기

날짜

2012.03.20 08:00


 


 

http://pinterest.com/pin/18858892159123066/



젊은 시절, 건설업에 몸담았던 내게 계획은 설계도면과도 같다.

설계도면이 엉터리이거나,

도면 대로 짓지 않는 공사는 반드시 부실공사가 된다.



건설현장에서 일 잘하는 사람은 늘 작업복 윗주머니에

설계도면을 넣고 다니며 수시로 꺼내 확인을 한다.


 

건물뿐만이 아니다.

자동차, 선박, 심지어 전자제품에 이르기까지 설계도면은 필수적이다.

 

마찬가지로 사업계획이 없는 기업 경영은

설계도면 없이 마천루를 짓거나,

나침반 없이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것과 같다.

 

그러면 설계도면, 즉 사업계획은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가?

 

http://pinterest.com/pin/73535406385137956/



나 스스로 아직 배워야 할 게 많다고 생각하지만,

그리고 누구나 다 아는 얘기이지만,

지난 30년 가까이 기업 경영을 하며 얻은 지금까지의 결론은 이렇다.

 

첫째, 사업계획은 숫자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어떻게’(How)이다.

어떻게 성취할 것인지가 구체적으로 나와야 한다.

숫자는 그 구체적인 방안의 결과일 뿐이다.

 

둘째, 욕심 부리지 말고 꼭 해야 할 일에 집중하자.

백화점식 나열은 아무 것도 안하겠다는 것과 같다.

한두 가지 추리기가 어려우면 우선순위라도 정해놔야 한다.

 

셋째, 두루뭉술한 표현은 제발 쓰지 말자.

강화, 향상, 제고, 혁신 등등

어떻게 강화하고 어떻게 향상시킬 것인지 액션플랜이 필요하다.

 

넷째, 도전해볼만한 적정 수준의 목표를 정하자.

지난해 수준으로 달성하겠다는 계획은 계획이 아니다.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그만큼은 달성할 수 있으니까.

그렇다고 장밋빛 희망사항도 계획이 아니기는 마찬가지다.

어차피 안 이루어질 것이니까.

 

다섯째, 계획한 대로 안됐을 때 백업플랜(대안)이 있어야 한다.

계획대로 되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

그 일이 안됐을 때 보충할 수 있는 히든카드를 챙겨놓아야 한다.

 

여섯째, 사업계획 안에는 2~3년 후의 고민이 담겨 있어야 한다.

해당연도 사업에 대해서는 돋보기 계획이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2~3년후에 무엇으로 먹고 살 건지에 대한 망원경도 갖춘 계획이어야 한다.


 

일곱째, 과거에 대한 성찰과 주변을 둘러보는 것은 기본이다.

앞서 돋보기와 망원경을 말씀 드렸지만,

그래서 백 미러와 사이드 미러가 필요하다.

 

여덟째,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계획은 의미가 없다.

계획은 철저히 자기 것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수시로 들여다보며 제대로 가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캐비닛과 PC 안에 처박아둔 계획은 이미 죽은 계획이다.

 

아홉째, 그렇다고 한번 짜놓은 계획이 건드릴 수 없는

‘헌법’은 아니다.

여건과 상황이 바뀌면 그에 맞게 수정할 필요가 있다.

 

열번째, 전체적으로 아귀가 맞아야 하지 않을까?

- 하겠다는 일은 많고, 또 그렇게 하면 30% 성장은 거뜬할 것 같은데,
   정작 목표는 10% 미만
(안전 제일주의?)

- 새해가 된다고 갑자기 상황이 바뀌고 여건이 호전되지 않을 텐데,
  1월 목표치는 갑자기 높아져
(첫 달부터 실패 예약?)

- 6월까지는 극히 보수적인 계획을 잡아놓고,
  실적은 하반기에 몽땅 (일단 상반기는 편안하게?)


- 작년에 안 된 이유가 전혀 해결이 안됐는데,
   내년에 또 계획으로 올려 잡아 놔
(새로운 메뉴 개발이 힘들어서?)

 

그래도 나는 또 내년 사업계획을 놓고 노심초사한다.

어떻게 하면 계획을 위한 계획 NATO(No Action Talk Only),

12월이면 늘 하는 세리모니가 되지 않도록 할 수 있을까?

http://pinterest.com/pin/81416705733645355/



초등학교 1학년, 동그라미 안에 방학시간표 짜는 것부터 시작한

계획과의 싸움을 아직도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KG그룹 회장 곽재선

  계열사로 KG케미칼, KG 옐로우캡, KG ETS, KG제로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이데일리가 있습니다.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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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꽃집아재 2012.03.15 11:51 신고

    알찬정보 잘 읽고서 명심하고 새로운 사업 진행시 행동으로 실천토록 노력해야 겠어요.

  • 이해준 2012.03.15 22:56 신고

    모든 계획에 필요한 중요한 이야기를 잘 보았습니다. 디테일의 힘을 믿으며 실천하는 인생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아보자 합니다!

날짜

2012.03.15 08:00

KG가족사 중 KG ETS라는 기업이 있다.

내가 면접을 위해 처음 회사를 찾았을 때, 내 눈에 제일 먼저 보인 것은
회사로 들어가는 각양 각색의 폐기물 운반 차량이었다.

http://pinterest.com/pin/152911349817548483/


노란 폐수차량, 초록색 쓰레기 가득한 차, 그리고 엄청나게 큰 25톤짜리 트럭까지….
그 순간 내가 면접을 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생각을 했던 것도 사실이다.


지금도 지인들이 너네 회사는 뭐 하는 회사냐? 라고 물으면 간단하게 말을 할 수가 없다.
왜냐…. 간단하게 말하면 ‘폐기물 처리업체’라고 말해야 하나 그렇게 말해버리고 나면,
아~~ 쓰레기 소각하는 회사?
라는 답이 돌아오니까…..
뭐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니다.

폐기물 소각도 회사에서 하는 사업에 하나임은 사실이니까.
그래도 내가 근무하는 회사를 단순한 쓰레기 소각장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
난 부연설명을 꼭 해주고 다닌다.



KG ETS는 뭐하는 회사인가?
어떤 형태로든 우리가 생활하면서 쓰레기는 꼭 만들어진다.
생활 쓰레기이든, 공사장에서 나오는 쓰레기이든, 공장에서 나오는 쓰레기이든…. 
어린 아이들에게 ‘쓰레기는 어떤 거야?’라고 물어보면
대부분 아이들은 ‘더러운 것’ 이라는 답을 한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우리 회사에서 보면 쓰레기는 고마운 것 이다.
모든 쓰레기를 다 처리하지는 않지만 쓰레기를 소각하고,
처리함으로써 또 다른 에너지를 만들고,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냄으로써 회사가 수익을 올리기 때문이다.



음식물 쓰레기를 제외하고 우리나라에서 연간 평균 발생되는
각종 폐기물의 양은 35만 톤이나 된다고 한다.
35만 톤 전부는 아니겠지만 버려지는 저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고 또 그것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생산 그리고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쓰레기는 어떻게 보면 회사의 원재료 인 것이다.

아래 폐기물 생산현황 및 처리현황에 대한 인포그래픽을 보시면 좀 더 이해가 쉬울 것 같다.




생활, 사업장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



그럼 뭘 하느냐? 두 가지만 말하자면

첫 번째, 생활이나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가연성 폐기물을 소각처리해주고, 소각과정에서 발생되는 소각열을 이용하여 스팀을 만들어 낸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스팀은 인접한 공장내에 열원으로 공급되고 공장이 가동되게 된다. 기름값도 비싼데 벙커씨유 태워서 스팀을 만들어 쓰는 것보다 무척이나 저렴하게 공장을 가동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두 번째, 구리가 함유된 폐기물인 동 스크랩 이라던지, 전자기판을 세척하면서 발생되는 세척수 폐액 등을 수거하여 처리해 준다. 이것 또한 처리과정에서 정제를 시키고 가공을 하게되면, 전자기판에 사용되는 산화동을 만들어내게 되는 것이다.

폐기물이 새로운 에너지가 되고, 제품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설명을 해주고 나면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쳐다본다.
(그리고 위의 인포그래픽 자료를 보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너네 회사는 쓰레기가 존재하는 한 월급 안나올 일은 없겠다…. ㅎㅎㅎㅎ

열심히 부러워하려나?^^;

버리면 환경이 오염의 주범이 되는 폐기물을 활용하여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 경제에 보탬이 되고, 또 다른 자원을 만들어내는 회사.


그곳이 KG ETS 인 것이다.
앞으로 KG ETS에서 유한자원을 무한자원으로 만드는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KG ETS 전산팀 박일영 대리

어느날 갑자기 자유롭고 평온한 나만의 자연으로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만(?) 많은 자유롭고 싶은 셀러리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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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miyoung 2012.03.16 18:09 신고

    필진님의 기업에 대한 좋은 글과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들에게 쓰레기와 에너지에 대한 교육자료로도 좋을 것 같네요.
    앞으로도 많은 정보 부탁합니다.


    • 말씀 감사합니다.
      이런 인포그래픽 자료는 계속해서 나올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님좀짱!!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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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가족이야기

날짜

2012.03.14 08:03

안녕하세요 KG그룹블로그 위드미 입니다.

2012년에도 여전히 소셜이라는 키워드는 화두이며 많은 기업들이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에서 소셜하게 변신하고 있습니다.

KG그룹블로그도 소셜미디어 속에서 여러분과
소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 그룹블로그를
1차적으로 오픈하였고

금일 이벤트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KG그룹블로그 오픈이벤트
페이스북으로 응모하기 트위터로 응모하기
70명에게 버거킹 기프티콘을 쏩니다!
KG그룹은 어떤 회사인가요? 인포그래픽

이벤트 응모에 대한 주의사항

-. 당첨자 공지 후 연락이 되지 않을 경우 당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 실제 경품과 이미지는 다를 수 있으며, 사정상 타 상품으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
-. 이벤트의 성격과 맞지 않는 내용은 작성자의 동의없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KG그룹블로그에서는 가족사의 이야기 및 인포그래픽을 가지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앞으로 그룹블로그의 이름인 kgwithme라는 단어 뜻 그대로
나와 함께하는 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G그룹블로그를 구독하시고자 하는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로 가셔서 원하는 방법으로 선택하여 구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메일구독하기 -->클릭





KG그룹블로그 담당 위드미

소셜하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싶은 녀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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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준 2012.03.12 12:44 신고

    KG그룹 블로그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꾸준한 방문객과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임직원과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블로그가 될 수 있길 기원합니다^^

    KG Fighting!!


    • 댓글 감사합니다.
      앞으로 꾸준한 방문객 유도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더불어 김승준님께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BlogIcon 뗏목지기™ 2012.03.15 08:56 신고

    블로그 오픈 축하드려요~
    KG그룹은 사실 처음 들어보는데 블로그를 통해 많이 알게 되었으면 하고 좋은 정보 얻을 수 있었으면 해요.
    번창하시길!!


    • 뗏목지기님 댓글 감사드리고요
      말씀 하신대로 양질의 정보전달을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 신바또 2012.03.26 11:07 신고

    KG그룹 블로그 오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좋은정보 기대하겠습니다~~

  • 복이보기 2012.03.26 22:36 신고

    KG그룹 블로그 오픈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KG그룹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
    많이 부탁드리고 사랑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안주희 2012.03.26 23:16 신고

    KG그룹 블로그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축하드려용~ 짝짝짝!!!!

    앞으로도~ 좋은정보~ 알찬정보~ 부탁드릴게용~~

    번창하세용~

  • 신원경 2012.03.26 23:32 신고

    KG 그룹 SNS 오픈을 축하드립니다.
    페이스북...좋아요!
    트위터도 팔롱했네요.
    앞으로 발전하는 멋진 KG그룹을 기대해봅니다!!!

  • 이순명 2012.03.26 23:57 신고

    KG그룹 블로그 오픈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많은 정보 알찬 내용 많이 부탁드립니다
    기대 할께요.
    페북 공유합니다


    • 페북 공유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KG그룹블로그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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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Trend

날짜

2012.03.12 07:30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명분’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이다.

장사는 ‘실리’면 된다.

그러나 사업은 ‘명분’도 있어야 한다.

 

http://pinterest.com/pin/60235713735580018/


 

우리에겐 유교적 전통 아래서 명분을 중시해온 오랜 역사가 있다.

조선 5백년은 한마디로 명분이 지배하던 시대 아니었던가?

 

 

그런데 근자에 와선 ‘명분’이 푸대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속셈이나 속내를 감추고 겉으로 표방하는 진정성 없는 수사쯤으로 치부되기도 하고,

또 어떤 경우에는 실사구시의 반대말 정도로써 현실을 도외시한 사람들의 공허한 주장이나,

핑계 찾기, 체면치레의 동의어로 폄훼되기도 한다.

그래서 ‘명분을 내건다.’든가, ‘명분 쌓기’ 등등의 부정적인 뉘앙스로 사용된다.

한 마디로 ‘명분’이란 말이 많이 오염돼 있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사업하는 사람이야말로 ‘명분’을 중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명분이 도덕적으로 거창한 것이나 우국충정 같은 것일 필요는 없다.

내가 생각하는 명분은 결연하고 비장한 것이 아니다.

 

 

내가 무언가를 말하고 행동할 때, 그렇게 말하고 행동하는 이유나 근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하며 이렇게 행동하는지를 설명해주는 논리.

그래서 스스로 납득하고 떳떳할 수 있는 논리 말이다.

그러므로 명분은 밖을 향한 것이 아니라 나를 향한 것이어야 한다.

 

회사생활에서 아래 직원과의 관계에서도 명분은 중요하다.

나 스스로의 명분이 무너지면 말의 권위가 서지 않을 뿐만 아니라 통솔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명분은 누군가를 설득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그 무엇이다.

그리하여 공감을 얻는 것이다.

 

http://pinterest.com/pin/207376757811054606/


 

명분과 실리 중에 양자택일하라는 것도 잘못된 것이다.

그것은 어느 것 하나를 선택하는 문제가 아니다.

 

명분 있게 일을 하면 이익은 따라오게 되어 있고,

명분을 지키는 것이 실리를 얻는 길이다.



그러니 기업경영에서 명분이 어찌 중요하지 않겠는가?





  KG그룹 회장 곽재선

  계열사로 KG케미칼, KG 옐로우캡, KG ETS, KG제로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이데일리가 있습니다.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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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2.03.08 08:30




언제부턴가 '투명성'이 경영의 필수 요건이 되다시피 했다.

투명성, 깨끗하고 좋은 느낌의 말이긴 한데,

70, 80년대에는 잘 들어보지 못한 말이다.

98년 말 외환위기 이후,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으로 기억한다.



http://pinterest.com/pin/21181060716997707/



그런데 투명성이란 무엇일까?

숨기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좀 더 적극적으로 얘기하면 '드러내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나는 그것을 '공론화'란 표현으로 대신하기도 한다. 



그러면 투명성, 즉 공론화가 왜 필요한가?


그 첫 번째 이유는

모든 부패와 불신, 부조리는 몇몇 사람들이 정보를 독점하고,

'쉬쉬'하는 데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햇볕을 쐬고 바람이 통해야 곰팡이가 피지 않듯이,

모든 것이 투명하게 드러나야 부패와 불신이 설 땅을 잃게 된다.

 

그럼 점에서 투명성과 공론화는 부패가 서식하지 못하게 하는 햇볕과 같은 것이며,

신뢰가 자랄 수 있는 토양이다.

 

공론화가 필요한 두 번째 이유는 실패나 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것,

잘 한 것은 자꾸 얘기하려고 하지만,

얘기해서 불리한 것은 감추려 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는 사안들은 묻혀버리기 십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투명하지 않고 공론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조직은

평소에는 잘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느 날 갑자기 대형사고가 터질 수 있는 개연성이 크다.

 

불투명의 어두운 그림자 속에 문제 해결의 기회를 묻어놓고 살기 때문이다.

 

끝으로, 공론화가 필요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다양한 의견과 여러 관점을 다 검토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서로 다른 생각들이 공개적으로 교환되고, 경쟁하고, 수정되고, 융합되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한다.

 

이제는 자기 생각을 자신의 머릿속이나 PC 안에만 넣어놓고 있어서는 안 되며,

나 혼자 잘하는 것은 결코 잘하는 것이 아닌 세상이기에 그렇다.

 

그렇다면 이런 것들을 가능하게 하는 최소한 조건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

예를 들어 부장이 부서장 회의에 참석했으면

그 결과를 부서원들과 곧바로, 가감 없이 알려주고 의견을 나눠야 한다. 





http://pinterest.com/pin/5699936997872594/





그렇지 않고 거기서 얻은 정보를 밑천 삼아

부서원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려고 하거나,

마치 그것이 대단한 정보인 냥 착각하여

비밀주의를 고수해서는 공론화가 이루어질 수 없다.





다음으로, 단순한 정보의 공유를 넘어

말길(言路)이 트여 있어야 한다.





소통의 통로가 구비되어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말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어야 하는 것이다.



  KG그룹 회장 곽재선

  계열사로 KG케미칼, KG 옐로우캡, KG ETS, KG제로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이데일리가 있습니다.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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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2.03.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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