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해당하는글 3


http://www.flickr.com/photos/clintw/6051081177/


우리들은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

남이 시켜서 하는 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적어도 회사생활을 하는데 있어

일을 일로 하지 말아야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회사 일을 일로 하지말아야 하는 6가지 이유, 보실까요?



원문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kgwith.me/122#axzz2EvpBYHig


2013년에는 여러분도 일을 하는데 있어 주인공이 되시길 바랍니다.^^;


KG그룹문화홍보실 김정훈 과장
KG그룹블로그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온라인PR과 디지털큐레이션,사내소통 및 디자인 등에 관심이 많은 딸바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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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가족이야기

날짜

2012.12.14 07:00


남자들은 누구나 젊은 시절에 한번쯤 당구에 빠져본 경험이 있다.

 
여자친구 앞에서 멋있게 보이기 위해서,

혹은 친구들과의 경쟁심 때문에...

이렇게 이유는 제 각각이지만 말이다.

 
그런데 누구에게나 공통된 이유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재미이다.

즐기기 위해 당구를 친다.

 

http://www.flickr.com/photos/appleswitch/3908386452/




당구에 푹 빠져 있는 친구에게 농반진반 물어봤다.

"당구를 그렇게 열심히하면 돈이 나오냐, 쌀이 나오냐?

시간 낭비, 돈 낭비 아냐?"

 

그런데 그 친구 왈

"당구가 얼마나 에너지 소모가 되는줄 알아?

오죽하면 당구장에서 자장면 시켜먹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겠냐?"

 

물론 당구는 운동도 된다.

열심히 하면 아무 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낫다.

하지만 운동 효과라는 측면에서 보면 투입 대비 산출이 형편없는 운동이다.

들어가는 돈과 시간에 비해 운동 효과는 크지 않는 게 사실이다.

 

그러니 누군가 나는 재미가 아니라 건강 때문에 당구를 친다고 하면 설득력이 있겠는가?

당연히 없다.

 

당구의 본질은 즐거움이다.

재미가 있으니까 하는 거다.

건강을 위해 운동 삼아 당구를 하는 건 아닌 것이다.

 

회사생활이나 일상의 일도 마찬가지이다,

일의 본질은 따로 있다.

 

회사생활에서의 일이라면 경영의 목표와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

일을 폼 나고 멋있게 하려고 하면 안 된다.

나를 드러내기 위해서거나, 남에게 보이기 위한 일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그것은 마치 일은 하고 있지만, 운동을 한다는 미명 하에 실제로는 당구를 즐기고 있는 것과 같다.

 

회사에서의 일은 재밌고, 폼 나고, 멋있게 하려고 할 게 아니라,

당장은 힘들더라도 회사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

회사의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는 일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기왕이면 투입 대비 산출이 많은, 즉 효율성 높게 일해야 한다,

 

그것이 당구에서 배우는 일을 대하는 자세이다.

 

http://www.flickr.com/photos/clover_1/4033346307/




여담이지만, 당구와 일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당구를 그림 같이 잘 맞히면 “예술이다.”라고 하듯이,

일도 잘하면 ‘예술’이 된다.


KG가족 회장 곽재선
KG케미칼, KG 옐로우캡, KG ETS, KG제로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이데일리가 가족사로 있습니다.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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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경 2012.11.19 09:24 신고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또 한번 명언을 남기시네요.

    일도 잘하면 예술이라~.
    좋은 말씀 듣고 오늘도 멋진
    예술작품 한번 만들어봐야겠네요. ㅋㅋ

  • 오드리백 2012.11.19 09:55 신고

    일을 당구에 비유하시다니...
    너무 기발하고 재밌습니다. ㅎㅎ

  • 정동규 2012.11.19 10:39 신고

    저도 당구 좀 칩니다만,
    당구의 목표는 분명하죠!
    당근 재미!

    일에도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된다는 말씀!
    오늘도 가슴에 새기고 파이팅하렵니다!

날짜

2012.11.19 07:00


나는 “일을 일로 하지 말라.”는 얘기를 자주 한다.


그러면 반문한다.

“일을 일로 처리해야지 어떻게 하란 말입니까?”


“일을 일로 하지 말라.”는 의미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첫째, 내용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형식주의에 빠져, 일을 위한 일을 해선 안 된다.

일을 할 때는 그 일을 하는 목적이 분명해야 하며,

일의 결과가 있어야 한다.

나머지는 모두 부차적인 것이다.


http://www.flickr.com/photos/myoldpostcards/5882841474/




예를 들어, 회의를 할 때도

회의를 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회의를 통해 무엇을 얻었느냐가 중요하다.

아무리 허심탄회하게 장시간에 걸쳐 갑론을박을 나눴다 한들,

회의를 통해 뭔가 개선되거나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


그런데 우리는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는데 만족하고,

그것에 의미를 두는 경우가 많다.


 

둘째, 누구에게 보이려고 일하지 말라.

남에게 보이는데 중점을 두면 그것은 숙제가 된다.

자기 일이 아니다.


보이기 위한 문서, 보여주기 위한 회의,

목구멍이 포도청이니까 억지로 하는 일은

일하는 사람 스스로도 신이 나지 않을 뿐더러,

일의 결과도 좋지 않다.

http://www.flickr.com/photos/47155485@N06/4322067752/


 

셋째, 일을 멋있게 하려 들지 마라.

일을 멋있게 할 필요는 없다.

실속이 중요하다.


장기계획을 폼 나게? 전략을 멋있게? 큰 틀에서 거창하게?

실제적인 결과가 없으면 이런 것 다 필요 없다.

작은 것이라도 단 하나의 실행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서로 협력하자고 MOU(양해각서) 체결한 후,

폼 나게 악수하면서 사진 찍고 나서

후속조치로 실질 협력이 이뤄지지 않으면 소용없는 일이다.


 

넷째, 일을 빨리 끝내려고만 하지 말라.

우리는 일을 할 때 결론을 빨리 내고,

그 일로부터 벗어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이 만큼 했으니 끝,

얼추 목표에 근접했으니 끝,

안 되는 이유가 생겼으니 끝.


일은 늘 더 잘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 있다고 전제해야 한다.

그리고 내가 한 일은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발전이 있다.

 
일에 있어서 여기까지만이라는 한계선은 없다.

더 잘하려는 욕심은 끝이 없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어느 드라마에서처럼,

“이게 최선입니까?”라고 묻는 것은 중요하다.


 

http://www.flickr.com/photos/clintw/6051081177/



다섯째, 막연하게 일하지 말라.

일은 날리거나 두루뭉술하게, 대충대충 처리해선 안 된다.

사안 사안에 대해 심각하고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구체적으로 파고들어야 한다.


현장을 속속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디테일하게 챙기고

마지막까지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기민하게 처리해야 한다.


일은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잘해야 의미가 있다.


또한 일을 열심히 했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

좋은 결과만이 의미를 갖는다.


 
여섯째, 기존에 해온 관례에 따라 일하지 말라.

과거에 그렇게 해왔으니까,

이 맘 때에는 늘 하는 일이니까...

그저 주어진 일을 기계적으로, 행사 치르듯이 처리하면 안 된다.


 

http://www.flickr.com/photos/sterlingcollege/6166522046/



새로운 시도를 하고,

새로운 일을 창조하려고 해야 한다.

 

그래야 하는 일도 재미있고, 성취감도 크다.


KG가족 회장 곽재선
KG케미칼, KG 옐로우캡, KG ETS, KG제로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이데일리가 가족사로 있습니다.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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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꿈 2012.06.18 08:47 신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
    새로운 일을 창조하려고 해야 한다.
    그래야 하는 일도 재미있고, 성취감도 크다~

    이런 멋진 블로그가 있었네요.
    자주 챙겨봐야 겠습니다.

    좋은 글 감솨!


    • 새로운 시도, 새로운 일을 창조한다는 것 만큼
      재미있고 성취감이 큰것도 없지요^^;
      감사합니ㅏㄷ.

  • 파파야향기 2012.06.18 08:48 신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포스팅해야겠네요.

  • 김태호 2012.06.18 09:12 신고

    일을 멋있게 하지 말라는 말씀이
    가장 와닿네요.


    • 일을 멋있게 해보려고 하는 시도..
      저도 지금 그러고 있는 건 아닌지 반성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날짜

2012.06.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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