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 해당하는글 2

본 글은 기고글이며 상편과 하편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모바일 결제 시장의 변화, 모바일 월렛의 등장

IT 강국으로 불리는 이동통신 시장을 만든 것은 아이폰이 그 중심에 있었고,
그 시장을 폭넓게 대중화 시킨 것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이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단지 음악을 듣거나 인터넷 서핑만을 한다면
스마트폰으로서의 활용 가치가 떨어지는 표현이 아닐까?


2012년 현재 우리는 모바일 쇼핑 시대를 살고 있는
'모바일 결제를 즐기는 사용자'가 되어 가고 있다.
소액결제시스템을 활용한 모바일 결제 금액이
지난 6월까지 거래 금액 100억원을 돌파했던 기사를 접했을때,
알게 모르게 현재의 생활에서 모바일 결제는 이제는 필수 생활이 되어 버렸다.

지난 글에서도 언급했던 휴대폰 결제 어플리케이션인 엠틱으로
인한 결제 금액이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


http://www.flickr.com/photos/sasamon_photographer/4793984150/


그만큼 스마트폰 빅뱅이 가져오는 결제 방식의 변화는
이미 우리들이 소유한 플라스틱 지갑의 안녕을 미리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플라스틱 카드의 종결은 그렇게 쉽게 찾아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플라스틱 카드가 있게 이제부터 이야기 할 모바일 월렛의 탄생과
앞으로의 그들의 과제를 이야기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젠 안녕~ 플라스틱 카드! 반갑다 모바일 웰렛, 그리고 차세대 월렛의 등장

지금 잠깐, 당신의 지갑을 펼쳐보자!
몇장의 플라스틱 카드가 당신의 지갑을 배부르게 하고 있는가?
신용카드 활성화가 한창 시작되던 1998년 이후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플라스틱 카드는 매우 많아졌다.



http://www.flickr.com/photos/kalleboo/5997800820/



자주 찾는 단골집 부터 프랜차이즈 포인트 카드 까지,
포인트 카드도 모자라 1회 방문시 마다 도장을 찍어주는 스탬프 카드까지 있었다.
원래 스탬프 카드의 시작에서 플라스틱 카드가 나오긴 했지만,
지갑의 한켠을 두껍게 차지하던 플라스틱 카드가 스마트폰 빅뱅 이후에는
그 자리를 무형의 카드로 돌연 변신
하고 있다.


그것이 바로, 스마트폰에 들어가게 된 모바일 월렛.
국내에서는 통신사 들이 만들어내는 모바일 월렛이 대표적인 케이스가 되고 있다.
모바일 월렛에는 개인의 주민등록번호만 입력만 하면 제휴하고 있는
모든 가맹점의 포인트 카드 조회 부터 새롭게 가입하여 카드 발급이 자동적으로 가능하다.

이 모든 카드는 무형의 카드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쏙 들어가게 된다.
물론 포인트 카드뿐만 아니라 회원제 스탬프 카드까지 그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는 것.
이러한 카드 이외에도 백화점의 모바일 상품권까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니
앞으로 이 시장에 대한 잠재성도 매우 크다는 것을 알수 있는 대목이 아닐지?


http://www.flickr.com/photos/gumption/4083414270/



그렇다면 이렇게 플라스틱 카드가 어플리케이션 상으로 들어오게 되었으니,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OS를 만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나 애플의 iOS에서
디바이스 자체내 흡수할 가능성이 높다.

OS를 만들며 디바이스를 제조하는 업체인 애플사나
삼성전자, LG전자에서 미리 소개도 했고 준비도 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바이스 자체내 흡수만 가능하면,
모바일 월렛의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더 이상 계산대 앞에서
지갑을 가져오지 않았다는 핑계는 통하지 않는 스마트폰 빌링
,
모바일 결제 시장의 에코 시스템이 형성되는 단계로 접어들게 된다는 것.


지갑 자체가 스마트폰, 스마트폰만 있으면
하루의 생활, 해외 여행도 가능해지는 세상이 올 것이다.

그렇다면 온라인에서의 모바일 결제부터 오프라인 결제까지 바코드
또는 NFC 기반 빌링/결제가 모두 가능해지는 세상이 온다.

매우 매력적인 모습이겠지만, 현재의 모바일 뱅킹으로 인해서 은행에서도
이구동성으로 모바일뱅킹 고객을 유치하기에 바쁜 실상에서
모바일 결제까지 시장이 형성된다면 전세계 스마트폰 결제 사용자 10억명을
예상(2016년까지)
하는 가운데 제대로 된 빅뱅이 찾아온다는 이야기가 된다.


결제를 하는 최소 1분에서 5분까지의 모든 과정이 매우 단순한 보안 절차를
거쳐 진행하는 매력적인 시장. 모바일 결제 시장은 디바이스에 탑재되느냐,
아니면 또 다른 동글을 사용해야 하느냐 하는 문제를 떠나
매력적인 시장으로 다가오는 것은 시대적인 과제가 될 것이고
국내에서도 어느 기업이 선두로 나서 주느냐에 따라 판도는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http://www.flickr.com/photos/williamhook/2611129573/



현재 국내 모바일결제 거래는 연평균 21.0%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해외는 연평균 67.8% 성장을 하고 있기에 국내의 자체 성장율도 확대 예상 가능하다.
앞으로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예의 주시하며 지켜봐야 할 것은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될 바코드 방식의 월렛 타겟 시장으로
2013년 온라인 자체 대형시장이 형성되는 동시에
2014년엔 프랜차이즈 시장으로의 성장, 2015년엔 본격적인 NFC 시장으로
순차적 진입 가능하다는 것이다.
모바일 디바이스에 임베디드 되어 어플리케이션이든 기본 탑재든 둘 중에
어느 하나만 제대로 선택적 드라이브만 가능하다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현재의 국내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를 판단했을때,
2012년 3천만대 돌파가 멀지 않았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3와 애플의 다음 세대 아이폰,
그리고 다른 제조사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감안했을때
국내 모바일 결제 시장의 잠재성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이미 현실로 다가온 문제 모바일 월렛이 그 중심이 될 것이고
이미 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새로운 결제 시스템 활용 도입이 필요한 부분으로 보인다.




* 본 글은 KG블로그의 의견이 아니며 기고자의 의견임을 밝힙니다.


코난테크놀로지 소셜분석서비스 매니저 박충효 

블로거 새우깡소년(http://dayofblog.pe.kr)
Twitter @pakseri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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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가족이야기

날짜

2012.08.22 09:00

본 글은 신용카드와 관련된 서비스들을 살펴보는 연재 글입니다.

지난 글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2012/05/02 - '신용카드' 누가 만들었길래 매월 통장에 로그인하나!

2012/05/21 - 신용카드 청구서의 잘못된 요금을 알려주는 서비스, BillGuard



사례 3. 신용카드를 담는 모바일지갑 Google Wallet

첫 연재 글에서 신용카드는 둘 이상의 서로 다른 집단을 만나게 해주고

거래가 이뤄지게 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고 말씀 드린바 있습니다.

 

http://www.flickr.com/photos/zoetnet/5968267052/


플랫폼(Platform)은 사전적의미로 승강장을 의미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애플은 아이튠즈와 앱스토어라는

플랫폼을 이용해 사업참여자들과 이용자들이 원활이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성공적인 에코시스템을 구축 했습니다. 



기존의 신용카드도 플랫폼 측면에서 살펴보면 가맹점과

최종 이용자간의 거래를 매개하는 역할을 잘 수행 하고 있습니다만,

신용카드와 멤버쉽카드를 담을 수 있는 스마트폰,

오프라인 상점들을 온라인으로 묶어주는 소셜커머스 서비스

(미국에서는 Daily deal이라고 부릅니다.),

GPS를 이용하여, 상점과 이용자의 위치를 알아내는 위치정보 기술은

기존의 신용카드 플랫폼의 에코시스템을

더욱 다양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오프라인 상점에서 인쇄된 종이쿠폰이나

해당 상점의 멤버쉽카드를 POS에 입력한 후에 별도로

신용카드로 결제 했어야만 했는데,

구글은 신용카드, 멤버쉽카드, 상점의 할인쿠폰을 스마트폰에 담아

서비스하는 구글지갑을 통해 우선 이러한 것을 간편하게 개선 하려고 노력 했습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오프라인 상점의 할인제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용자는 검색, 종이쿠폰 이용 등의 번거로운 노력이 필요한데,

구글의 소셜커머스인 구글오퍼스(http://google.com/offers)에서

이용자가 할인쿠폰을 구매 하면 자동으로 이 할인쿠폰은 구글지갑에 저장이 되는데,

이용자는 스마트폰을 상점에 제시하거나 NFC리더기에 터치하는 것으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영세상점들이 구글오퍼스와 구글지갑을 되도록이면

많이 이용하도록 비용 측면에서의 장벽을 거의 없도록 해서,

지역 곳곳의 소규모 음식, 꽃집, 카페들은 구글오퍼스와

구글지갑을 통해 할인상품 제안이나 멤버쉽 프로그램을 쉽게

이용자들에게 제공 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여기서 GPS를 통해 알 수 있는 이용자들의 위치정보와

수집한 신용카드 소비패턴,

그리고 지역의 소형상점들의 할인상품 제안 및 멤버쉽 프로그램들을

함께 원활히 상호작용하도록 하여,

기존 신용카드 플랫폼에서는 존재 하지 않았던

새로운 에코시스템을 구축 하고자 했습니다.




즉 이용자와 가까이에 있는 상점에서,

이용자의 기호에 맞거나 어울릴 만한 상점의 상품(할인이 적용된, 쿠폰 형태의)을

광고라는 매개체를 통해 이용자와 지역의 영세상점을

자연스럽게 엮어 주는 것입니다.

이용자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상점은 매출을 올릴 수 있으며,

구글은 기존 신용카드 플랫폼에서는 없었던

새로운 광고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아쉽게도 아직은 구글지갑은 많이 이용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우선은 인프라의 확산이 선결되어야 할 것 같은데,

구글지갑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NFC가 지원되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상점들은 NFC가 지원되는 장비나 프로그램을 별도로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보안문제나 이용방법에 대한 홍보나 가이드 부재,

카드사나 이통사 등의 사업참여자들의 사업 의지 등

아직은 풀어야 할 문제들이 존재 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활성여부를 떠나 미래의 가능성 측면에서

신용카드 플랫폼과 기술이 접목 되었을 때,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KG이니시스 개발기획팀 이규만 과장
이니시스 IT본부 개발기획팀에서 결제관련 기술·서비스 리서치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용자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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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가족이야기

날짜

2012.06.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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