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엔 “나는 리더가 아니다.”고 여기면서,
리더는 아주 먼 곳, 저 높은 곳에 있는 사람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리더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도 아니다.
어느 조직, 어느 구성원이나 사람이 두 사람 이상 모인 곳이면 그곳에 리더가 있다.
공자님도 “세 사람이 가면 그 가운데 반드시 스승이 있다.
(三人行 必有我師)”고 하지 않으셨던가?

 
심지어 가족 중에도 리더는 있다.
그러나 집안의 가장이 반드시 리더가 되란 법은 없다.
형제자매가 여럿 있는 집안에서 때론 막내 여동생이
리더 역할을 하는 집도 흔히 볼 수 있지 않은가?

 

http://www.flickr.com/photos/west_point/5818583334/


리더는 나이, 직책 이런 것과도 관계없다.
리더의 자질과 역량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은 무엇일까?
물론 내가 생각하는 리더의 덕목이 있다.
하지만 오늘은 성경의 출애굽기에 나온다는 리더의 덕목에 관해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리더는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남의 말을 귀담아 들을 줄 아는 사람이다.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그런데도 내 생각만 옳다고 고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교만이고, 리더의 자격이 없는 것이다. 스스로 실패를 자초하게 될 뿐이다.
 
둘째, 리더는 일에 대한 열정이 있어야 한다.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대한 소명의식이 필요하며 일을 잘 해내고 싶은 성취욕이 강해야 한다.
 
셋째, 자신이 이끄는 조직에 대한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
리더가 이끄는 조직이 무엇이냐에 따라 그 구성원이 크게는 전체 인류가 될 수도 있고, 국민이 될 수도 있으며, 작게는 회사의 팀이나 내 가족이 될 수도 있다.
그게 무엇이든 상관없이 구성원들이 간절히 필요로 하는 생계, 안전, 성장 등을 최선을 다해 책임지는 사람이 리더의 자격을 갖춘 사람이다.
  
넷째, 옳은 일이라 생각하면 비난을 두려워해선 안 된다.
언제든지 욕먹을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하고, 칭찬을 쫓거나 인기에 영합하려는 유혹에 빠져선 안 된다.
그리고 여러 사람의 의견이라고 하여 마냥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진실과 객관적 기준에 입각하여 판단하는 자세를 견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리더는 외로움을 두려워해선 안 된다.
 

http://www.flickr.com/photos/tchmilfan/422115323/




출애굽기는 기원전 13세기경, 지도자 모세가 노예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민족을 인도하여 이집트를 탈출시키는 기록이다.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3,300여 년 전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좋은 리더의 조건은 다르지 않은 것 같다.


KG가족 회장 곽재선
KG케미칼, KG 옐로우캡, KG ETS, KG제로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이데일리가 가족사로 있습니다.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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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01.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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