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12.7.25)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에 사업에 실패하기 위한 여섯 가지 방법이란 재미있는 칼럼이 실렸다.

망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한 방을 노려라.
2. 일을 스마트하게 하지 않고 열심히 해라.
3. 우수 고객보다 문제 고객과의 관계 개선에만 집중하라.
4. 이익보다 매출 중심으로 사고하라.
5. 돈 버는 것만을 목표로 삼아라.
6. 사업을 취미로 생각하라.

 
사업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특히 5번과 6번은 평소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것들이다.

http://www.flickr.com/photos/safari_vacation/7466072046/



 
돈을 벌어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이 없이,
단지 돈 버는 것 자체만을 목표로 삼으면 사업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또한 사업은 목숨 걸고 하는 것이지, 취미나 여가활동으로 해선 안 된다.
그것은 망하는 지름길이다.
 
이처럼 사업이 망하는 길은 비교적 쉽게 보인다.
그러나 어떻게 하면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나 물어보면 좀 막연해진다.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한 조건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경험상 어떤 사업을 시작하려고 할 때,
반드시 짚어야 할 것은 의외로 간단명료한 것 같다.

 
다음의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갖고 있다면 그 사업은 시작을 위한
최소 필요조건을 갖춘 것이다.

첫째, 시장이 있는가?
둘째, 내가 할 수 있는 일인가?
셋째, 내가 남들과 다르게 할 수 있는 일인가?

http://www.flickr.com/photos/29623457@N02/6551955537/



 
하지만 세 가지 질문 중에 하나라도 답변하는데 주저함이 있거나 자신이 없다면 그 사업은 시작해선 안 된다.
왜냐? 결과가 좋지 않을 것이니까.



KG가족 회장 곽재선
KG케미칼, KG 옐로우캡, KG ETS, KG제로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이데일리가 가족사로 있습니다.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고자 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COMMENT : 6 TRACKBACK : 0

  • 김대기 2012.08.30 14:00 신고

    평범 속에 비범함이 들어 있는 질문 세 가지네요....

  • 미선 2012.08.30 14:07 신고

    저는 사업가는 아닙니다만,
    직장생활을 하는데 있어서도 이 같은 방법은
    크게 다를 것 같지 않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블루마운틴 2012.08.30 16:28 신고

    곽 회장님의 성공 비결이 여기에 있었군요.
    지난번 <한경>인가, 났던 기사 보고 팬이 됐었는데.
    모처럼 들러서 좋은 글 읽고 갑니다~!

    글도 짧고 굵게 참 잘쓰십니다요~!

날짜

2012.08.30 08:00

위로가기